본문 바로가기

PERSONAL

2009.01.11 삼탄역에서...

Pentax MX + SMC 28mm F2.8

2009.01.11 삼탄역에서 스팍햄과 함께...

삼탄역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참 작고 아름다운 역이다...

특히나 겨울에 찾으면 정말 사람 구경하기 힘들정도로 적막하다...

간간히 지나가는 화물열차의 소리만이 사진가의 심장을 울릴뿐...

난 이런 고즈넉하고 아날로그적인 풍경이 너무 마음에 닿는다...

추운겨울...

콧잔등이 얼얼하게 얼어버리는 시간이었지만 내게는 한장의 사진이 너무도 아름다웠던 하루...